3명 중 1명은 변동형 주담대..2연속 금리인상에 차주들 벌벌

주택담보대출 차주들의 금리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신규 주담대 차주 10명 중 7명 가량이 당장 금리가 낮은 변동형을 선택할 정도로 변동형이 대세인 가운데 한국은행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다. 추가 인상 가능성도 남아 있어 변동금리 차주들의 이자 상승 걱정은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연 2. 75%에서 3. 00%로 0. 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인상이다. 금리인상에 예상돼 왔으나 주담대 차주들의 변동금리 선택은 오히려 늘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가운데 변동금리 비중은 68. 1%로 2014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대로 고정금리 비중은 31. 9%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