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택 조기공급 '총력'... 태릉CC 착공 1년 앞당긴다

강서 군 부지, 노후청사 용지 등은 예타 면제·내년 착공

건설·부동산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5. 15. 10:55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정부가 서울 노원구 태릉 골프장 개발해 공급하는 주택의 착공을 예정보다 1년 앞당기는 등 조기 공급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에 나선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 이같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ㆍ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ㆍ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회의에서 구 부총리는 "신속한 (주택)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표된 계획이 국민의 실제 주거로 직결되도록 모든 실행 단계를 압축해 공급 시계를 앞당기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주요 사업지인 태릉 골프장 등은 당초 계획인 2030년보다 1년 앞당겨 2029년 착공한다.

태릉골프장은 1·29 부동산 대책에서 주택 6800호를 건설하는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강서 군 부지, 노후청사 복합개발 용지 등 약 2900호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절차 등을 추진 중으로, 후속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들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부지별 '공급책임관'을 지정해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를 포함해 입주 가능한 주택을 단기에 공급해 국민의 주거 안정을 제고하는 방안도 현재 검토 중이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신설된 주택담보대출 관리 목표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는 가운데, 사업자대출 용도외 유용 점검 체계 개선도 상반기 중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선 방안에는 금융회사 자체점검 대상을 개인 임대사업자에서 법인 임대사업자까지 확대하고, 모든 주택담보 사업자 대출에 대해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한편, 소액대출도 점검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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