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한화생명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300원은 유지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한화생명이 지난 1분기 보험손익 부진에도 대체투자 중심으로 투자이익이 개선되고, 손보와 자산, 증권, GA, 해외 등 주요 종속법인이 양호한 실적을 지속하면서 호실적을 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별도 보험손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 격감한 624억원에 그쳤으나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보다 43.5% 급증한 3244억원에 달한 것을 짚으면서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화생명 실적에서 생명 본업의 보험손익 비중과 영향력은 갈수록 축소되고 있다"며 "아직 비생명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본 배분 전략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금융 그룹의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당사 예상 한화생명 올해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28.6% 늘어난 8248억원, 연말 지배자본은 15.3조원으로, 이를 반영한 PER, PBR은 각각 4.4배, 0.3배 수준"이라며 "특히 PBR은 보험업종 내에서도 최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7조원을 상회하는 해약환급금 준비금(배당가능이익 차감 요소)은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제도 개선과 적절한 신계약 규모 관리가 병행될 경우 장래 배당 재개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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