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15일 삼성생명에 대해 삼성전자 주가 상승과 특별배당 기대감에 따라 주가도 강세를 보였고, 당분간은 본업보다 삼성전자 지분(8.5%) 가치가 계속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삼성전자 지분가치 증가를 반영해, 41만8000원으로 58.9% 상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 상향 이유는 주로 삼성전자 주가 상승과 삼성전자 관련 이익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명시했다.
금융 기업가치가 19.7조원에서 22.9조원(삼성전자 특별배당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 포함)으로 늘었고, 비금융 지분가치도 27.4조원에서 52.1조원으로 증가했다고 했다.
여기에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라 삼성생명 연결 자기자본은 작년말 63조원에서 분기말 81조원에 이어 6월말 130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자본 증분만큼 경상 ROE는 하락하겠지만 이보다는 삼성전자 지분가치 자체와 삼성전자 관련 이익(지분 처분이익, ‘27년 수취 예정인 특별배당)이 주가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봤다.
정준섭 연구원은 "당분간 삼성생명 주가는 삼성전자와 같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아직은 비경상 이익에 대한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이 없지만, 사측은 ‘27년 3월 주총 전까지 이를 포함한 밸류업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생명의 지난 1분기 지배순이익은 1.2조원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NH투자증권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전년 동기보다 24.3%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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