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 건설사... 원가율 개선에서 돌파구 찾는다

현대·대우, 원가율 개선으로 상반기 영업익 증대 원가율, 건설사 수익 직결 단초 “얼마 남는지”

[세줄요약] 현대건설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원가율 개선에 20. 7% 증가했다. 대우건설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원가율 안정화로 182. 6% 급증했다. HL디앤아이한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56억 원으로 34. 1% 늘었다.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현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건설업계가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개선 돌파구를 찾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올해 2분기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선방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건설사들이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포기하고 높은 원자재 가격 등이 반영된 공사비 상승분을 반영할 수 있는 수주에 집중한 결과다. 동시에 주요 건설사는 최근 설계·구매·시공 전 과정에서 원가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