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유증 ③주주 곁에 다가선 진양곤, 신주인수권·청약 계획 정정
진양곤 회장 등 신주인수권 매각 일정 연기·청약 물량 확대 FDA 신약 승인 여부에 갈린 이해상충 해소, 소액주주 이익과 더 가까이
HLB제약 1200억원 유상증자가 금융감독원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로 새 국면을 맞았다. 진양곤 HLB 회장 등 지배주주는 신주인수권 매각 일정을 신약 허가 여부 발표 이후로 미루고 청약 물량도 늘렸다. 신약 허가 여부에 갈렸던 주주 간 이해상충 소지가 줄어든 모습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LB제약은 지난 18일 감독원에 정정 신고서를 제출했다. 핵심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 요법과 맞물렸던 유증 일정 연기다. 당초 일정은 해당 신약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 여부 발표일(7월 23일 이내)를 관통했다. 모회사 HLB생명과학과 진 회장 등 지배주주는 발표일 직전 신주인수권을 팔 수 있게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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