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더는 가망 없나...단전 예고 홈플러스 매장 '썰렁'

입점 업체, “피해는 왜 우리가” 원망 홈플러스 “피해 줄이려 최선 다하는 중”

“손해배상은 커녕 보증금 반환에도 미온적이니 원망스럽습니다. 저들 을 믿고 보증금을 내고 입점을 한 저 자신이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30일 경기 고양시 홈플러스 킨텍스점 인근 커피숍에서 만난 임대 상가 점주 A씨는 화가 많이 나 보였다. 그는 본사의 일방적 퇴거 통보와 보증금 반환 및 손해배상 협상서 미온적 태도를 보며 홈플러스를 믿고 장사를 했던 지난날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했다. 이는 다른 상가 점주도 마찬가지였다. 킨텍스점 지하1층서 컴퓨터 수리점을 운영했다는 점주 B씨는 “본사의 귀책으로 예상에 없던 비용을 들여 상가를 이주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나뿐 아니라 인근 다른 상가 임차인도 ‘피해보상은 차치하고 보증금이라도 돌려받자’는 분위기”라며 “우리가 아닌 홈플러스 본사가 잘못해서 위기를 맞았는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