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PE, KG그룹이 손절한 KFC 성공적 엑시트

오케스트라 프라이빗에쿼티 가 KFC코리아 매각을 마무리하며 이전 주인이었던 KG그룹의 엑시트 성과와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17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라PE가 운용하는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 VI '는 KFC코리아 지분 100%를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아시아 바이아웃 펀드인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에 매각했다. 매각주관은 삼일회계법인, 법률자문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 기업가치 를 약 4600억원 안팎, EV/EBITDA 배수 10배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케스트라PE의 인수 당시 기업가치를 고려하면 보유 기간 기업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셈이다. KFC코리아는 주인이 네 번 바뀐 프랜차이즈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