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6% 비싸게 산 SK하이닉스 ETF…한투운용 "운용사 보상 규정 없다"

한투운용 레버리지, 동시호가 틈타 비정상 체결 발생 괴리율 폭탄에 투자자 피해 우려도 한투운용 "관련 규정 없어 보상 불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ETF가 장 막판 비정상적인 거래로 50% 급등 마감한 가운데, 고가에 매수 체결된 투자자들이 자산운용사로부터 보상을 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도 관련 보상 규정이 없다는 입장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장 막판 동시호가 시간대에 49. 70% 급등한 채 거래를 마쳤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인 SK하이닉스 주가의 일간 등락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그러나 이날 SK하이닉스 본주가 급락했음에도 해당 ETF는 오히려 급등 마감했다. 이에 대해 상품을 운용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별도 보상 절차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