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불모지’였던 한국, K-2 흑표로 글로벌 방산 시장 질주한다 K-방산 디코드

6.25전쟁 당시 전차 한 대 없던 韓…첫 전차는 美가 제공한 M36잭슨 정부, 닉슨 독트린 발표로 주한미군 감축되자 한국형 전차 개발 추진 2014년 육군에 K-2 첫 실전 배치…국내 지형 최적화된 3.5세대 전차 화력·방어력·기동력 삼박자 두루 갖춘 압도적 성능 선보여 튀르키예에 기술 전수하며 첫 해외 진출…폴란드와 1000대 규모 ‘빅딜’ 체결도

‘K-방산’이 한국 경제의 핵심 성장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신속한 납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K-방산은 글로벌 시장의 ‘초신성(超新星)’으로 떠오르며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K-방산의 주요 무기를 톺아보고, 이들이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을 수밖에 없는 비결을 소개하는 ‘K-방산 디코드’ 시리즈를 연재한다. 스마트투데이 K-2 전차 ‘흑표’(黑豹)는 대한민국 방위산업 기술력의 상징이자 세계 최첨단 전차 가운데 하나다. K-2 전차는 국군의 주력 전차로서 기갑부대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K-방산의 선봉으로 폴란드, 페루 등에 진출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도 압도적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