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늦어질라…사업 속도 내는 압구정3·4·5구역 정비사업 디코드

[압구정3·4·5구역] 시공사 선정 6월 전 모두 마칠 계획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 강남 압구정 홍보관 운영 “물가 천정부지로 뛰는 마당에 공사 늦어지면 비용↑”

서울 강남권 정비사업 중 ‘최대어’(最大魚)로 꼽히는 압구정 재건축 주요 단지들이 지방선거 전 시공사 선정을 마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급적 많은 사업 절차를 마무리해 선거 후 닥칠 수 있는 ‘특례 폐지’ 등 여러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4·5구역 재건축 조합은 오는 5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3구역은 25일, 4구역은 23일, 5구역은 30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얼마 남지 않은 총회 날짜에 건설사들 ‘홍보 총력전’총사업비가 조(兆) 단위인 구역인 만큼 수주 성공을 위한 대형건설사들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 주요 건설사는 별도 홍보관까지 마련해 조합원 마음 사로잡기에 전사적 노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