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나는 목동 재건축 시공사…래미안·아크로·써밋 '각축전' 펼쳐진다

[목동 재건축] 6단지 DL 아크로 이어 10단지 현대 디에이치 대형사 맞대결 예고된 목동 11·14단지…하이엔드 브랜드 경쟁

총공사비 30조원 규모 정비사업 대어급으로 꼽히는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재건축 청사진이 하나 둘 시야에 들어오고 있다. DL이앤씨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들어서는 6단지를 기점으로 주변 단지에선 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우건설 써밋,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의 입성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목동 재건축 사업 현장은 국내 주요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각축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목동 재건축 설계안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다. 전체 14개 단지 중 2곳이 시공사를 선정했고, 3곳은 특정 건설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외 현장설명회를 진행한 2곳 중 1곳은 시공사 후보로 특정 건설사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