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 글로벌 유조선 시장 핵심 플레이어로…외신도 주목한 VLCC 베팅

전 세계 VLCC 10% 추산…중동 리스크 직전 선박 선제 확보 AIS끄고 ‘암행 운항’까지…호르무즈 셔틀로 막대한 수익 거둬

국내 종합 해운·물류 기업 장금상선 이 최근 초대형 원유운반선 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유조선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떠오르자 외신도 이를 집중 조명하고 나섰다. 장금상선 VLCC 선제적 투자…절묘한 투자 판단 평가9일 월스트리트저널 과 블룸버그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전 약 70억달러를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유조선 선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금상선은 현재 전 세계 VLCC 선단의 약 10%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장금마리타임은 160척 이상의 유조선을 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 상당수가 원유 200만 배럴을 실을 수 있는 VLCC다. 장금마리타임은 장금상선의 주요 해운 계열사다. 외신은 장금상선의 투자 시점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