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진에어, 내년 초 국내 LCC 1위로 도약…합병 변수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이어 양사 LCC 3사도 통합 진에어 중심 에어부산·에어서울 합병, 비용 절감 및 효율화 기대 부산 지역사회 반발과 조직 결합 과제가 통합 변수

국내 저비용항공사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3사가 내년 1분기 통합 LCC로 출범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자회사인 LCC 3사를 하나로 합치는 방안이 본격화하는 것. 그동안 국내 LCC 시장은 다수 업체 간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는 구조가 지속돼 왔다. 여기에 최근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고환율까지 겹치며 업계 전반이 비용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 진에어를 중심으로 LCC 3사의 통합이 성사될 경우,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비용 효율화와 노선 경쟁력 강화 등 전반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부산 지역사회의 반발과 조직 내 결합 등 통합까지 많은 변수가 남아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