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락된 CU 사태…그리고 남겨진 것들

25일간 이어진 화물연대 파업, 지난달 30일 합의 가맹점 손실·소비자 이탈 등 피해는 '현재 진행형' CU 합의, 동종업계 교섭 기준점 될까 우려 목소리도

세 줄 요약 BGF로지스와 화물연대가 운송료 7% 인상 등에 합의하며 25일간 이어진 파업을 최종 종료했다. CU가맹점주협의회는 물류 차질 피해에 대해 5월 6일까지 구체적인 보상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유통업계는 이번 합의가 업계 전반의 물류비 상승을 부르는 도미노가 될지 예의주시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가 지난달 30일 경남 진주고용노동지청에서 단체합의서 조인식을 갖고 최종 합의에 서명했다.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한 지 25일 만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후 BGF리테일은 주요 물류센터와 공장의 정상화를 위한 조치에 빠르게 착수했다. 다만, 가맹점과 회사가 파업으로부터 받는 피해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