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진 넣은 맥주 한 캔"…침체된 수제맥주, 개인화로 돌파구 찾는다

12캔 소량 주문·1일 배송 커스텀 캔맥주 플랫폼 등장 한정판 소주로 번지는 '나만의 술' 트렌드

스마트폰으로 사진 한 장을 올리면 1분 만에 세상에 하나뿐인 맥주가 만들어지는 시대가 열렸다. '나만의 취향'을 담은 커스터마이징 제품이 소비문화의 새 축으로 부상하면서, 침체 국면에 빠진 주류 업계가 이같은 초(超)개인화 트랜드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12캔으로 만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맥주' 2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가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캔맥주 플랫폼 '술이지(SOOLEASY)'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술이지는 과거 대량 발주가 전제였던 주류 커스터마이징의 최소 주문을 12캔으로 낮춰 진입 장벽을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해 원하는 사진이나 문구를 넣는 것만으로 1분 만에 제작을 완료할 수 있고, 결제 후 하루 만에 배송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