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선 계열 지원'…CJ올리브네트웍스 A+, 돈은 CGV로 흐른다

한기평, 16일 ICR A+(안정적) 신규 평가…CGV는 3사 A-(안정적) 순현금 3368억에 RPS 1400억 상환·배당 509억…연말 부채비율 160% 전망 하향 트리거 '부채비율 150%' 첫해부터 초과…EBITDA마진 11%가 방어선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 기업신용등급 을 받았다. 모회사 CJ CGV의 회사채 등급(A-)보다 두 노치 높다. 그룹 지원으로 자회사 등급이 올라가는 통상의 구조와 반대로, 이번엔 자회사가 모회사의 재무를 떠받치는 구조다. 순현금 3368억원짜리 회사의 현금이 상환우선주 상환과 CGV행 배당으로 빠져나가면서, 등급을 받은 첫해부터 하향 트리거의 한 축인 부채비율 150%를 넘어설 전망이라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16일 한기평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한기평은 이날 CJ올리브네트웍스의 ICR을 A+ 으로 신규 평가했다. 회사채나 기업어음이 아닌 기업신용등급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내 신평사로부터 장기등급을 받은 것은 2022년 4월 NICE신용평가의 ICR A 이후 4년 반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