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조선사 뱃고동 소리도 커진다… 역대급 조선업 호황에 사업 확장 속도

1분기 중견 조선사 실적 개선…친환경·특수선 등으로 성장 모색

국내 조선 빅3(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중견 조선사들이 역대급 조선 호황기를 맞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앞서 중견 조선소들은 장기적인 수주 가뭄, 고질적인 인력난, 중국과의 점유율 경쟁 등으로 오랜 기간 구조조정의 기간을 거치며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중견 조선사들은 역대급 조선업 호황 시장에 올라타 고부가 선박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친환경이나 특수선, 함정 정비 등 각 사의 장점 분야를 살리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중견 조선사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연간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