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SK에코플랜트 중복상장 시비 없앤다..완전 자회사 편입

SK(주), 에코플랜드 잔여지분 25% 공개매수..1.45조 투입

SK그룹이 중복상장 이슈가 있던 SK에코플랜트 상장 계획을 접었다. SK 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SK그룹 지주회사 SK 는 4일 이사회를 열고 SK에코플랜트 잔여지분 25% 전부를 장외에서 주당 8만8000원에 매수키로 결의했다. 매수가는 K-OTC 3일 종가에서 약 38% 할증된 가격이다. 5일부터 2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매수 신청을 받는다. 총 매수 규모는 1조4462억원에 달한다. SK 는 "SK에코플랜트는 비상장법인으로 공개매수 적용대상 증권이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 "소액주주에게 보유주식 매도에 대한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고 투자판단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모든 주주들을 대상으로 최대한 공개매수 절차를 준용하여 장외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