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증권은 중앙일보와 JTBC 익스포저 가운데 90% 가까이를 올해 안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JTBC 540억원, 중앙일보 300억원 등 자기자본의 13% 가량의 익스포저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양적 부담이 있다는 관측이 시장에서 나왔다.
한양증권은 중앙일보 및 JTBC 관련 익스포저 회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양증권은 또 해당 익스포저에 대한 관리와 회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회사의 재무 건전성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해당 익스포저에 대해 주요 자산에 대한 담보권을 바탕으로 관리되고 있다.
특히 매출채권 담보 신탁 구조를 통해 관리되는 자산은 중앙일보 및 JTBC와 절연된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생 또는 워크아웃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매출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회수가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에 6월 중 이미 일부 상환이 완료됐고, 추가 상환 예정 금액을 포함할 경우 이달 말까지 약 160억 원 수준의 회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9월 말까지는 누적 약 446억 원이 회수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후에도 계획된 일정에 따라 회수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한양증권은 "현재 계획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체 익스포저의 약 87%에 해당하는 약 731억원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잔여 금액 또한 내년 2월 내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현재 확보된 현금흐름에 기반한 회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관련 자산에 대한 면밀한 관리를 지속하는 한편, 시장 및 주주와의 신뢰 제고를 위해 투명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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