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최대주주 10억 지분 매입…강재구 단독대표 체제 책임경영 시동

최대주주 10억 지분 매입…책임경영 의지 표명 강재구 단독대표 체제 전환, 해외 수출 확대 주력

증권 |심두보 기자 | 입력 2026. 06. 11. 10:08
출처=우진비앤지 제공
출처=우진비앤지 제공

|스마트투데이=심두보 기자| 동물용 의약품 기업 우진비앤지가 10억원 규모의 최대주주 지분 매입을 진행한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목적이다.

우진비앤지는 기존 각자대표 체제에서 강재구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의사결정 구조를 개편했다.

공시에 따르면 강석진 대표와 강재구 대표는 각각 5억원 규모의 자사주(각 16만 1000주)를 장내 매입할 예정이다. 결제일 기준 거래 기간은 오는 7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10억 원 규모의 지분 매입이 완료될 경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기존 25.25%에서 30.82%로 5.57%포인트 증가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현재 주가가 기업 가치 대비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지분 매입은 주가 안정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와 향후 실적 개선 및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도 진행된다. 강재구 단독대표는 향후 해외 수출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진비앤지는 기존 베트남 외에 동남아시아, 중동, CIS 지역 등으로 해외 거래처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동물용 백신 및 의약품의 글로벌 인증 획득이 진행됨에 따라, 올해를 기점으로 해외 수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인 지배지분을 확보함과 동시에 단독대표 체제로 리더십을 일원화한 것은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라며 "최대주주의 책임경영 행보와 해외 시장 다변화 성과가 맞물린다면 주가도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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