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전혁신학교, 중소 현장에 개방… 산업재해 예방 상생협력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건설·부동산 |이재수 기자 | 입력 2026. 06. 17. 10:33
김완수 GS건설 부사장 (사진 오른쪽)과 최종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이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김완수 GS건설 부사장 (사진 오른쪽)과 최종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이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건설현장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대형 건설사의 안전교육 인프라가 중소 건설현장으로 확대된다. GS건설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손잡고 자사 체험형 안전교육 시설인 안전혁신학교를 중소 건설현장과 협력업체에 개방하며 건설업계 안전보건 역량 격차를 줄이기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안전혁신학교에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주관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기업과 중소규모 기업 간의 안전보건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기업이 보유한 안전체험 교육장과 콘텐츠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혁신학교의 체험형 안전교육시설과 콘텐츠를 중소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체험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건설업 전반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80여 개 회원사 대상 정기 교육

교육 대상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내 협의체에 참여하는 80여 개 회원사의 중소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들이다. 오는 6월 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근로감독관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한 뒤 매월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GS건설은 2006년 건설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GS건설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리감독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해 상황을 구현한 실습·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안전교육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GS건설은 2024년 ‘안전보건교육자료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안전, 보건, 건설장비, 기술안전 관련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례와 교육용 동영상 등을 제공하고, 통합 검색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필요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게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이 보유한 체험형 안전교육 인프라와 콘텐츠가 중소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협력사의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력사의 현장 안전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과 안전담당자 배치 비용 지원을 통해 안전에 대한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협력사 현장소장 및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혁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 체계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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