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국태해통증권과 ‘한·중 투자 포럼’ 개최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6. 16. 13:27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중 투자전략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중 투자전략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중국 대표 종합증권사 국태해통증권(Guotai Haitong Securities)과 오는 17일까지 ’한·중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럼은 지난 15일 시작됐다.

포럼을 위해 국태해통증권 주요 경영진과 애널리스트, 중국 주요 성장기업 관계자, 중국 기관투자자들이 방한했다.

국내 개인·기관 고객과 중국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중 양국 시장의 핵심 투자전략을 공유한다.

포럼에서는 국태해통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자동차, 인공지능(AI), 로봇, IT 등 중국 핵심 성장산업의 투자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비야디(BYD)·레노버(Lenovo)를 비롯한 중국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별 성장전략과 글로벌 시장 확대 방향을 소개한다.

시장 전망을 넘어 중국 현지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산업별 투자전략과 기업별 성장 스토리를 국내 투자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주요 운용사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과 주요 산업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다.

참석 기관들은 삼성전자, 현대차, 카카오, LG전자, 코스맥스 등 국내 기업을 탐방하고 우리 기업의 기술력, 브랜드 경쟁력,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기관투자자와 한국 우량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과 국태해통증권이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후속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특히 MOU 체결 이후 MTS를 통해 국태해통증권 현지 리포트를 독점 제공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증권사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양국 자본시장 간 실질적인 자본 교류를 이끄는 핵심 가교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첫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지향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본질은 국내외 투자자 모두가 양질의 해외 우량 자산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톱티어 파트너사들과의 연대를 넓혀 아시아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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