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수출 이유 있었다…천궁-II, 미사일 비 쏟아졌지만 96% 격추 K-방산 디코드

30년 전, 노후 지대공 미사일 ‘호크’ 대체하고자 ‘철매’ 사업 착수 北 탄도탄 위협 맞서 요격 기능 추가한 천궁-II 2017년 개발 완료 콜드런칭·다기능레이더 핵심 강점…패트리엇 대비 4분의 1 저렴 UAE·사우디·이라크에 10조 넘는 계약 체결…美·이란戰서 성능 발휘도 ADD주도로 LIG D&A가 체계 종합 개발…K-방산 ‘원팀’ 이룬 결과물

‘K-방산’이 한국 경제의 핵심 성장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신속한 납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K-방산은 글로벌 시장의 ‘초신성(超新星)’으로 떠오르며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K-방산의 주요 무기를 톺아보고, 이들이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을 수밖에 없는 비결을 소개하는 ‘K-방산 디코드’ 시리즈를 연재한다.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 상공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수십 발이 UAE 내 미군기지를 향해 날아들었다. UAE 방공망은 일제히 가동했다. 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패트리엇(PAC-3), 이스라엘의 애로우 가 작동해 적 미사일을 향해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