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LH는 9일 신입사원(5·6급) 채용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필기시험(5월 17일), 면접(6월)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총 262명으로 5급 235명, 6급 27명이다. 직군별로는 사무직 107명, 기술직 155명으로 기술 분야 비중이 더 크다.
5급 사무직은 일반행정·법률·회계·전산, 기술직은 토목·도시계획·조경·건축·기계·전기·화공 분야에서 선발한다. 6급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 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사무직과 기술직 일부 분야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서류는 계량평가만”…채용 공정성 강화

LH는 채용 공정성을 높이고 취업 준비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류전형에서는 어학점수와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는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제출받아 면접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 비율을 법정 의무(3.8%)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자 비율도 기존 6%에서 8%로 확대 채용한다.
원서 접수 시작일인 16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 전용 콜센터도 함께 운영해 지원자의 문의에 대응할 계획이다.
LH는 지난해 신입사원 472명을 채용하고 826명의 청년 인턴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이번 5·6급 채용에 이어 5월부터 7급(무기계약직) 신입사원 약 180명 규모의 추가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이번 채용을 통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신도시 조성 등 주요 정부 정책의 신속한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들이 LH의 일원이 되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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