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잠수함 화재 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근로자 1명이 실종됐다가 구조됐다.
9일 소방 당국 등 업계에 따르면 오후 1시경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홍범도함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3시 56분 불을 잡는 데 성공했다.
불이 날 당시 잠수함에는 40여 명이 있었고, 이 중 하청업체 60대 여직원 1명이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잠수함 내부에 연기가 많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오후 4시 50분경 실종자를 발견해 상태를 확인 중이라고 알렸다.
홍범도함은 지난해 6월 11일부터 내년 10월 6일까지 약 1년 4개월간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를 받을 예정이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선체 밑바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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