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 넥쏘(NEXO)의 지난해 판매대수가 1만1279대로 4년 연속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작년 수소차 세계시장 점유율은 1년전에 비해 1%p 오른 50%. 반면 같은기간 미국기업의 수소연료전지차 점유율은 13.1%로 2021년도(19.1%)보다 6%p 뒷걸음질했다.
현대차의 수소차 사업 독주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수소차의 과도한 수소차 투자 쏠림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13일 SNE리서치의 Global FCEV Monthly Tracker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50%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26.3%로 1년전보다 16.1%p로 증가한 반면, 2021년 2위였던 미국의 점유율은 19.1%에서 13.1%로 1년새 6%p 낮아졌다.
일본의 수소차 점유율은 전년비 10%p 가량 낮아졌다. 지난해 일본의 점유율은 4.1%로 유럽(6.2%) 보다도 적은 비중을 보였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소속된 일본과 미국, 유럽 업체들의 수소차 점유율이 낮아진 반면, 중국과 한국만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의 넥소모델의 수소차 점유율은 54%를 기록했다. 도요타의 미라이가 17.8%, 혼다(Clarity)와 MAXUS(EUNIQ 7)이 각각 1%씩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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