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테마주'라고 주가 두 배 뛰었는데...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나무기술, 최대주주가 4% 처분..이틀새 급락

나무기술 주가가 이틀새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테마주로 주가로 오른 가운데 최대주주가 지분을 처분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1시45분 현재 나무기술은 전일보다 10.68% 떨어진 3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이던 지난 10일 9.29% 떨어진 데 이어 이틀째 큰 폭의 하락세다. 

나무기술 설립자인 이수병 나무기술 이사회 의장은 이날 자신의 보유 주식 가운데 135만주(3.9%)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매각했다고 이날 보고했다. 이 의장은 보유지분은 13.2%로 줄었다. 

처분 가격은 주당 3035원으로 41억원 가까운 금액을 현금화했다. 처분 가격은 현재 급락한 주가가 매각 단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의장은 지변 변동보고에서 단순 처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무기술은 감사가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이 유력시되는 김기현 의원과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이유로 테마주가 됐다. 올들어 지난 9일까지 종가기준 8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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