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슈머 "틱톡 미국 내 전면금지 검토해 봐야"

글로벌 | 김윤경  기자 |입력

"틱톡의 개인정보 중국 공산당 소유" 주장

틱톡을 미국 내에서 전면 금지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출처=게티이미지
틱톡을 미국 내에서 전면 금지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출처=게티이미지

척 슈머 미국 상원 원내대표(민주)는 중국 숏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에 대한 미국 내 금지 조치는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슈머 원내대표는 12일(현지시간) ABC '디스위크'에 출연해 "그것(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은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틱톡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바이트댄스)의 중국 (정부의) 소유권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지금 상무위원회에서 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틱톡이 모은 개인 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제공할 수 있다는 혐의인 것. 

미 상원은 최근 틱톡이 수집하는 데이터가 중국 정부 소유일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연방 공공기관 직원이 공무용 기기로 틱톡을 볼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나아가 상원은 미국 내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중국에서 선보인 틱톡은 다음 해 세계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6년간 20억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급성장을 거듭했다. 틱톡은 나아가 가상현실(VR) 세계에도 진출, 메타를 따라잡으려 하고 있다 .

바네사 파파스 바이트댄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해 9월 상원 청문회에서 "데이터에 대한 접근과 데이터 저장 장소에 대해 엄격한 통제를 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에 해당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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