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정원주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과 아랍에미리트(UAE) 지사를 방문해 해외현장 경영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부회장의 잇딴 해외 현장 행보는 해외 수주 중요성이 커지는 대외 환경을 고려한 것으로 해외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만나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정 부회장은 두바이~무스카토~두쿰까지 이어지는 약 560km 거리를 차로 6시간이나 걸려 이동해 두쿰 건설현장을 찾았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임직원들과 만찬하며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했다.
정원주 부회장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현장에 있다"며 "회사가 최선을 다해 현장 근무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현장은 총 공사금액은 27억 8675만 달러(약 3조 35억 원) 규모로 대우건설은 이 공사에서 35%의 지분으로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 세계적인 EPC 업체인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R, Técnicas Reunidas)와 조인트벤처로 수주했다.
정 부회장은 걸프협력회의(GCC(Gulf Cooperation Council)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지사도 들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이라크 신항만, 리비아 재건사업 등 중동지역에서 신규 발주가 유력한 주요 사업에 대해 세부 현안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수주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미국,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케냐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주요 지도자를 예방하고, 발주처 관계자를 접견하는 등 대우건설의 해외사업 수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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