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증권사 전체소송의 47% 차지..'분쟁王'

경제·금융 |입력
 * 대신증권 오너가인 양홍석 부회장(좌)과 그의 모친인 이어룡 회장(우)
 * 대신증권 오너가인 양홍석 부회장(좌)과 그의 모친인 이어룡 회장(우)

대신증권(대표이사 오익근)이 지난해 증권업계 전체 소송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큰 대(大) 믿을 신(信), 대신이란 회사명에 걸맞게 투자자와의 분쟁의 회오리속에 둘러싸인 모습이다. 

24일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가 집계한 금융투자회사별 소송정보(분쟁중 소제기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신증권의 분쟁신청건수는 총 1202건으로 증권업계 총 소신청건수 2719건의 44.2%를 점유했다.

중복 또는 반복된 소송건수를 제외한 비중은 46.5%로까지 올라간다.

유안타증권이 289건(10.6%), 한국투자증권 194건(7.4%)로 뒤이었다. 신영증권과 KB증권도 회사 규모 대비 소송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9월말로 끝나는 3분기보고서에서 피소된 소송가액이 100억원을 넘는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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