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정일)은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4조9009억원으로 전년비 3.2%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418억원으로 3.6% 늘었다.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영업이익은 전년비 10.4% 감소한 216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 자동차, 상사, 스포츠 부문 등 고른 사업포트폴리오 영향으로 순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1일부로 분할한 자동차 등 모빌리티사업부문을 제외한 지난해 매출액은 2조6021억원으로 전년비 4.7% 매출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664억원을 기록했다. 이 경우 당기순익은 1153억원으로 전년비 5.6% 증가했다. 자회사 실적이 반영된데다 건설을 제한 여타 부문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날 보통주 1주당 300원(우선주 350원)의 현금 배당 결정 사항도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54%(우선주 0.99%), 배당금 총액은 78억8147만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에도 동일한 금액을 배당했다. 지난해 시가배당율은 1.34%(우선주 1.16%), 배당금 총액은 76억 4573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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