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마포3구역 재개발 속도…42층·298가구로

건설·부동산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8. 07. 11:08
신촌지역 마포3구역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안). 서울시
신촌지역 마포3구역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안). 서울시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노후 건축물 밀집지역에 최고 42층, 29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6일 열린 제1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노고산동 31-77번지 일대 ‘신촌지역 마포3구역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신촌역과 신촌로터리에 인접한 지역으로 4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다. 2022년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지만 사업성 부족 등으로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용적률과 높이, 주거비율 완화 등을 적용해 올해 5월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사업을 통해 지하 7층~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이 조성된다. 공동주택은 기존 전용면적 48㎡ 중심의 소형주택 계획을 변경해 전용 59㎡와 84㎡ 이상 중형주택을 포함한 298가구로 공급한다. 이 가운데 15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지상 2층에는 대학가와 외국인 유학생 수요 등을 고려해 4차산업 청년창업교육센터와 외국인주민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양질의 직주근접형 주거 공급과 청년창업거점 조성을 통해 신촌이 다시금 활력 넘치는 서울의 대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