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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사비 3327억 ‘방배 효령아파트’ 삼성·현대·대우·포스코 시공권 관심

[방배 대우효령아파트] 일찍부터 대형사들 관심…일대 현수막 게재 일대 공인중개사 “삼성·현대·대우·포스코·롯데·현엔 인사하고 가” 역세권에 다수 초·중·고 및 녹지공간 인접 ‘거주 환경 우수 단지’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09. 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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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총공사비 3327억원의 서울 서초구 방배 대우효령아파트 재건축에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대우효령아파트 주민, 공인중개사 관계자,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시공권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한 건설사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를 꼽았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등 다른 대형사들도 주기적으로 꾸준히 방문한다고 증언했다.

삼성·현대·대우·포스코, 단지 내 ‘재건축 환영’ 현수막 게재

대우효령아파트 재건축 추진위 사무실 인근 A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기자와 면담서 “사무실을 방문해 인사하고 명함을 놓고 간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라며 “자주 오는 건설사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단지 인근 B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홍보(OS)요원들이 단지를 방문해 주민들에 머리 숙여 인사하는 장면을 자주 봤다”며 “아파트 입구에 홍보 현수막을 걸어놓는 등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시민이 대우효령아파트 입구를 지나가고 있다. 아파트 외벽에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출처=김종현 기자
한 시민이 대우효령아파트 입구를 지나가고 있다. 아파트 외벽에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출처=김종현 기자

우체통에서 우편물을 뽑던 주민 C씨는 ‘가장 눈에 띈 건설사’를 묻는 기자 질의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라고 답했다. ‘어떻게 홍보를 하는지’에 대해선 “회사 명이 적힌 생활용품 등 기념품을 전해주고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했다.

반려견과 산책을 나온 중장년 주민 D씨는 “인근 방배13구역과 3구역 공사를 맡은 GS건설은 홍보를 하지 않는다”며 “기존 수주 단지에 집중하는 행보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DL이앤씨도 아예 안 보이고, SK에코플랜트는 처음에 반짝했다가 지금은 홍보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효진 대우효령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기자와 통화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가 가장 적극적이다”며 “한 달 기본 2번 이상 추진위 사무실을 방문해 인사를 하고 간다”고 밝혔다.

방배 대우효령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사무실 입구. 출처=김종현 기자
방배 대우효령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사무실 입구. 출처=김종현 기자

용적률 300% 적용해 최고 35층 5개동 신축아파트 건립

서초 방배 대우효령아파트 재건축은 방배동 1038번지 일대 최고 13층, 6개동, 364세대 아파트 부지에 최고 35층 신축 아파트 5개동 51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기존 용적률은 194%이며, 건폐율은 19%다. 법적상한용적률 300%가 적용될 예정이다.

추진위는 현재 설계자 등 주요 협력사 선정을 마치고 조합설립 준비에 나서고 있다. 설계자는 해안건축사사무소이며 도시계획 도시건축은 도원, 세무·회계는 정일회계법인, 법률자문은 법무법인 을지와 태성이 맡았다.

대우효령아파트는 지하철2호선 방배역 역세권에 자리했다. 인근엔 방배근린공원, 매봉재산, 방배공원, 도구머리공원, 이수동산 등 녹지공간이 자리했다. 방현초, 동덕여중, 이수중,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가 인접했다.

Q&A
1. 방배 대우효령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공사비와 사업 규모는 어떻게 되는가?
총공사비는 3327억 원이다. 서초구 방배동 1038번지 일대 기존 최고 13층, 6개동, 364세대 부지에 법적상한용적률 300%를 적용해 최고 35층, 5개동, 512세대 신축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 시공권 수주에 가장 적극적인 건설사는 어디인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가 가장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효진 대우효령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장에 따르면 이들 건설사는 한 달에 최소 2회 이상 추진위 사무실을 방문해 인사를 건네고 있다.
3. 현재 재건축 추진 현황과 입지 조건은 어떠한가?
설계자로 해안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하는 등 주요 협력사 선정을 마치고 조합설립을 준비 중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방배근린공원 등 녹지공간과 방현초, 동덕여중·고, 상문고, 서울고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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