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대방삼거리 역세권 개발 속도…한국토지신탁 사업시행자 지정

대방동 신대방삼거리역 일대 39층 792가구 단지로 탈바꿈

건설·부동산 |이재수 기자 | 입력 2026. 07. 02. 10:21
신대방삼거리 역세권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신대방삼거리 역세권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 동작구 대방동 신대방삼거리역 일대 역세권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토지신탁은 동작구청으로부터 ‘신대방삼거리 역세권활성화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393-66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해당 지역은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노후 주거지로, 사업이 완료되면 최고 39층, 총 79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역세권 입지에 최고 39층 792가구로 재탄생...교육·생활 인프라 갖춰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향후 통합심의를 통해 단지 지하와 지하철역을 직접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경우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 대림초등학교와 성남중학교, 성남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보라매병원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인근에서는 노량진재정비촉진구역, 모아타운 등 개발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일대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이 준주거지역과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거와 상업 기능이 복합적으로 연결된 역세권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신대방삼거리 역세권활성화사업은 내년 통합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후 사업시행계획인가, 시공사 선정,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을 거쳐 착공과 분양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사업지인 만큼 한국토지신탁의 정비사업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되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후속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은 현재 수도권에서만 30개 사업장, 총 3만3437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을 사업시행자 또는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목동10단지 재건축, 양천구 신월시영 재건축, 서초구 내방역세권활성화사업, 광명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 등 주요 사업지를 새롭게 수주했다.

올해 5월에는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인 ‘써밋 더힐’의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며 하이엔드 주거단지 조성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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