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2249억원 과천 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수주

건설·부동산 |이재수 기자 | 입력 2026. 07. 01. 10:41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금호건설이 하수처리시설과 정수시설을 중심으로 환경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일대에 신규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태영건설·코오롱글로벌·환경에너지솔루션·우호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금호건설은 전체 40%의 지분으로 대표사로 사업을 이끈다. 총 공사비는 2249억원이며,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처리용량 6만 1000t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30t 규모의 분뇨전처리시설, 75t 규모의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과천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하수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후화된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공원과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하·폐수처리시설과 정수시설 등 다양한 환경시설을 건설하며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최근에는 청라국제도시 공촌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환경분야 턴키 시장에서 연이은 수주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환경 분야 기술 개발과 현장 지원을 지속하며 환경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금호건설이 환경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환경 인프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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