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新성장 단계 진입..목표가 5.2만→5.9만 상향-하나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8. 14. 08:31

하나증권은 14일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가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2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12일 실적 공시 결과 실리콘투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2%, 59% 성장한 4026억원과 83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713억원)을 크게 넘어서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럽 지역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2%, 북미 매출이 78%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하나증권은 "특히, 북미는 아이허브를 비롯, 얼타뷰티/타겟/올리브영 등 리테일러 주문 금액이 크게 증가했다"며 "유럽 역시 영국 부츠를 중심으로 메이저 리테일러들의 주문이 큰 폭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어난 4666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유럽은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면서 이연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고, 북미 역시 3분기 기대가 더 크다"며 "아무튼, 1분기보다 2분기, 2분기보다 3분기, 실리콘투는 성수기 효과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대 연구원은 "실리콘투는 국내 최대 화장품 무역 벤더로서, 한국 화장품 산업 역사상 최대 수출 모멘텀의 최대 수혜 업체"라며 "특히, 미국/유럽 오프라인 리테일러 수요 증가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 실적 가시성도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