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분기 적자 전환..."스타벅스 쇼크"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8. 13. 13:16

이마트가 지난 2분기 영업에서 적자를 냈다.

이마트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 43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6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6조9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순이익은 1368억원 적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314억원 적자에서 적자폭이 대폭 확대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마트가 지난 2분기 매출 7조394억원, 영업이익 462억원, 순손실 455억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손익이 이같은 예상치를 대폭 밑돌았다.

이마트만의 실적은 견조했다.

별도 기준 지난 2분기 이마트 순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늘어난 4조114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100억원 증가했다. 순손실 8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손실 규모가 168억원 감소했다.

이마트 주요 연결 자회사 실적. 이마트 2분기 실적발표 자료
이마트 주요 연결 자회사 실적. 이마트 2분기 실적발표 자료

스타벅스코리아 실적이 문제였다.

이마트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분기 7473억원 매출에 184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매출은 6.1% 줄고, 영업이익은 403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가 지난 6월 써머 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월 진행한 탱크데이 마케팅 여파로 이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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