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12일 NHN 목표주가를 종전 5만4000원에서 7만원으로 29.6%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분기 깜짝 실적을 주도한 양평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전일 실적 발표 결과 NHN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3% 늘어난 7579억원, 영업이익은 164.1% 확대된 579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NH투자증권의 추정치 421억원과 컨센서스 429억원을 대폭 상회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새롭게 완공된 양평 데이터센터에서 공급하는 GPU에 대한 업체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2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뛰어난 수익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AI 데이터센터 매출 추정치를 기존 연간 8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클라우드사업 특성상 외형성장은 가파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발생시켜 영업이익률 20%도 달성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NHN은 현재 국내 네오클라우드 업체 중 유일하게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는사업자"라면서 "실적 성장과 함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까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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