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한과 책임은 현장으로, 리스크와 지원은 전문화로." 박태동 아이엠증권 대표(아래 사진)가 던진 조직개편의 핵심 메시지다. 대다수 증권사들이 ROE(자기자본이익률) 또는 총자산수익률(ROA) 개념으로 자산을 배분하는데 반해 자본의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불필요한 자본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신 RORWA(위험가중자산이익률)가 가장 높은 곳에 회사 자산을 집중하겠다는 것이 박 대표가 펼치고자 하는 경영 철학의 핵심이다. RORWA가 높다는 것은 금융기관이 자산의 위험(Risk)을 잘 통제하면서도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것으로 한마디로 자본 효율성이 높고 리스크 관리가 탁월함을 뜻한다. 영업 부서가 '아메바'처럼 독립적으로 기동하고, 후선 조직이 철저한 리스크 통제로 이를 지원하는 이른바 '박태동식 뉴 패러다임'이 아이엠증권의 영토 확장에 촉매제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iM증권은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취임한 박태동 대표이사의 색깔이 확 드러나는 인사라는 평가다. 박태동 대표는 세일즈앤트레이딩에서 괄목한 만한 경력을 쌓아왔다.
먼저, 운용 부문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대표이사 직속의 전략운용실을 신설하며 운용 부문의 자본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PI운용부를 신설하여 산하에 배치했으며, 대차스왑부와 전략채권부도 편제했다.
S&T본부는 홀세일본부로 개편했으며, 금융상품법인부를 산하에 배치했다.
전통 IB 부문의 영업 강화를 위해 IB부문을 신설했다. 산하에 IB I본부와 IB II본부를 배치했으며, IB부문의 토탈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자 한다.
지원기능의 업무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부문 산하에 자금부와 시너지추진부를 신설했으며, 인사부와 총무부를 경영지원본부 산하에 편제했다.
iM증권 박태동 사장은 “자본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영업 경쟁력 확보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iM증권은 조직 개편과 더불어 임원 및 부서장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임원 인사
〈승진〉
◇ 상무
▲ 경영지원본부장 정호철 ▲ 마케팅본부장 성홍기
〈이동〉
◇ 전무
▲ IB부문장 서상원
◇ 상무보
▲ Wholesale본부장 이용우
※ 실장/센터장 및 부서장(팀장) 인사
〈신규 보임〉
◇ 실장
▲ 전략운용실장 박희권(직무대행)
◇ 센터장
▲ 부산WM센터장 이진희(직무대행)
◇ 부서장
▲ 마케팅기획부장 지광현
〈이동〉
◇ 부서장
▲ 자금부장 김진수 ▲ 시너지추진부장 박세용 ▲ 전략채권부장 조종태(직무대행)
※ 팀장 인사
〈이동〉
▲ 디지털솔루션부 고객만족센터(팀장) 배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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