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가 중화권으로 경영권이 넘어간다. 창업자 박관호 회장이 9200억원에 지분과 경영권을 매각키로 했다.
위메이드는 박관호 대표이사 회장이 보유 지분 39.33% 전부를 9200억원을 받고 네오펄스(NeoPulse Co., Ltd.)에 매각키로 계약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주당 6만8000원 안팎이다. 최근 시세의 4배가 넘는 금액으로 이에 애프터마켓에서 주가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계약일인 이날 920억원의 계약금이 오갔고, 오는 10월30일 잔금 8280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네오펄스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사모펀드다.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 248억원에 자본 248억원이다.
대표자는 천 웨이(CHEN WEI)로 중화권 사모펀드다.
위메이드는 이와 관련, "이번 거래를 통해 위메이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투자 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차세대 AI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네오펄스는 알리바바 및 중국 주요 게임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보유한 투자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위메이드는 "네오펄스는 위메이드의 최고 수준 MMORPG 개발 역량과 대표 IP인 ‘미르(MIR)’의 중국 내 강력한 경쟁력을 주요 투자 이유로 꼽았다"며 "향후 네오펄스는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신작 개발을 추진하고, 중국 유수 IT 기업 및 게임 개발·퍼블리셔와의 협력을 통해 IP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고도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래 게임 시장은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강한 공감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는 핵심 계기가 될 것이다. 위메이드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AI 기반 게임 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 기대에 지속적으로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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