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 수(법인 제외)가 1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코스피가 100% 넘게 폭등한 가운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가 80% 이상 늘었다.
삼성증권은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 수가 지난 19일 기준 1만645명을 기록, 지난해 말 5862명 대비 81.6%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삼성증권 고액자산가의 자산 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법인을 제외한 개인 고객 자산은 지난해 약 126.8조원에서 6개월 만에 2배 가량 급증해, 252.8조원에 달했다.
올해 코스피 수익률과 맞먹는 증가세를 보인 셈이다.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개인 고객도 업계 최초로 2000명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고액자산가들의 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 투자 비중 확대' 등의 키워드를 살펴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증권 3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의 포트폴리오(지분성 제외)를 분석해본 결과, 작년말 국내주식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1%였던 반면, 지난 19일 기준 국내주식의 투자 비중이 57%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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