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지방선거가 막을 내리고 6월 주택시장에서 주요 건설사들의 신규 공급에 나서는 분위기다. 서울에서는 노량진뉴타운과 장위뉴타운 등 대규모 정비사업지를 중심으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고, 서초구 양재동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청약에 들어간다. 경남 김해에서는 신흥 주거지로 조성 중인 장유신문지구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에서 ‘드파인 아르티아’를, 대우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을 각각 선보인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경남 김해시 장유신문지구에서 ‘김해 신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SK에코플랜트, 노량진뉴타운 ‘드파인 아르티아’ 공급
SK에코플랜트는 이달 중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에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드파인 아르티아’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4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7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45층 초고층 단지로 조성되며 중소형부터 대형 면적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노량진뉴타운은 서울 서남권 핵심 정비사업지로 꼽힌다. 현재 8개 구역에서 약 9000가구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SK에코플랜트의 ‘드파인’ 브랜드는 노량진뉴타운 2·6·7구역에 조성돼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있으며, 도보권에 1·9호선 노량진역도 있다. 이를 통해 시청역, 서울역, 용산역, 여의도역,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노량진초, 영화초, 영등포중, 영등포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숭의여중·숭의여고, 동작도서관, 노량진 학원가도 가깝다. 하나로마트, 더현대 서울,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마트 등 생활 인프라와 보라매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노량진 일대 개발 호재도 주목된다. 서울시는 구 동작구청 부지, 구 노량진수산시장 부지, 수도자재관리센터 부지 등을 주거·교육·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량진과 여의도, 용산을 도로와 보행교로 연결하는 수변복합거점 개발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커튼월룩 외관, 높은 천장고, 프리미엄 마감재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일부 상층부 세대에서는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169-19에 마련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장위뉴타운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분양

대우건설은 6월 서울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원에서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장위뉴타운 10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1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114㎡ 10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39㎡부터 114㎡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 내 대규모 일반분양 물량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다수 정비사업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이 저층에 배치되는 것과 달리, 이 단지는 일반분양 물량 대부분이 5층 이상에 배치된 점이 특징이다.
장위뉴타운은 서울 강북권 대표 정비사업지 중 하나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장위뉴타운은 총 123만6798㎡ 면적에 15개 구역으로 나뉘어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총 3만20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1·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과 3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신사역까지 30분 안팎에 이동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차량 교통망도 이용하기 쉽고, 동북선 경전철과 GTX-C 노선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인근 광운대역 일대 개발사업도 미래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광운대역세권은 약 15만㎡ 부지에 업무·상업·주거시설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호텔과 약 31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장위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약 1.5km 이내에 월곡중, 남대문중, 장위중, 석관고 등이 위치한다. 장위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생활·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고, 북서울꿈의숲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장위뉴타운의 핵심 입지에서 교통, 교육, 편의, 자연환경을 두루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대규모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34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 양재역 역세권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 청약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187 일원에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 ‘호반써밋 양재’의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진행한다.
‘호반써밋 양재’는 지하 7층~지상 17층, 1개 동, 전용면적 23~54㎡ 총 2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8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23㎡ 19가구, 40㎡ 3가구, 45㎡ 4가구, 46㎡ 32가구, 51㎡ 64가구, 54㎡ 16가구다.
청약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2일이며, 당첨자 세대 확인 후 계약 체결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청약은 ‘호반써밋 양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특별공급은 청년과 신혼부부 유형으로 공급되며, 일반공급은 신혼부부 유형으로만 공급된다. 청약 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 타입별로 1건만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혼인 후 7년 이내 신혼부부, 입주 전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등이다.
‘호반써밋 양재’는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전 세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에 가입돼 보증금 반환 안정성도 확보했다.
양재역 생활권 입지가 눈길을 끈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양재역을 도보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향후 GTX-C 노선 개발에 따른 교통 개선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말죽거리공원, 매헌시민의숲, 양재천근린공원 등이 있고, 코스트코, 이마트,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초구청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실수요자를 고려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용 54㎡ 타입에는 청년안심주택에서 보기 드문 3룸 구조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서재, 드레스룸, 자녀 방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 세대에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전자레인지 등 필수 가전을 기본 제공하는 풀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타입에 따라 붙박이장 또는 드레스룸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작은도서관, 계절창고, 공용 세탁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마련된다.
한편 ‘호반써밋 양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세대의 V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관은 현장 상가에 마련돼 운영 중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김해 ‘신문 센트럴 아이파크’ 선보여

IPARK현대산업개발은 6월 경남 김해시 장유신문지구 신문동 26-8번지 일원에서 ‘김해 신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28㎡ 총 13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916가구, 84㎡B 224가구, 113㎡ 191가구, 128㎡ 48가구 등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유신문지구는 약 55만6270㎡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다. 공동주택 2개 단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공원 등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북측의 신문1지구와 남측의 김해관광유통단지 개발까지 더해지면 향후 일대는 약 1만5000가구 규모의 ‘신문새도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김해관광유통단지 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하나로클럽, 롯데시네마 등 편의·문화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장유·율하지구 생활권과의 연계성도 높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 도보권에 지난해 9월 개교한 신문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장유중과 율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조만강이 흐르고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반룡산, 용두산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칠산로, 웅장로, 장유로 등을 통해 김해 도심 이동이 수월하고, 남해제2고속도로지선 남장유IC와 장유IC를 통해 부산과 창원 등 인근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쉽다. 부산 부전역과 창원 마산역을 연결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도 인근에 있다. 해당 노선은 내년 상반기 창원 마산역~부산 강서금호역 구간 우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조만강 수변까지 이어지는 그린 동선을 비롯해 약 1만4200㎡ 규모의 중앙광장, 3가지 테마의 패밀리 그라운드, 약 520m 길이의 산책로, 리버뷰 가든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6200㎡ 규모로 계획돼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김해 신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1만5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신문새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생활 인프라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305-3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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