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에서 7년 만에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한다.
LH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C-27블록 공공분양주택 473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화성동탄2 지구에서 지난 2019년 A104블록 공급 이후 약 7년 만에 이뤄지는 공공분양주택 공급이다. C-27블록은 공공분양주택 473가구와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 혼합단지로, 이번에는 공공분양주택 473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오피스텔 90실은 오는 7월 31일 분양공고가 예정돼 있다.
C-27블록 공공분양주택은 최고 20층, 총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며, 수요자의 생활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공급 물량은 △84A 371가구 △84B 38가구 △84C 58가구 △84T 6가구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 기준 평균 약 6억원 수준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76만원이다. 전매제한은 3년이 적용되지만, 거주의무는 없다.
동탄역 차량 10분대…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배후 수요 기대
C-27블록은 우수한 교육·교통·자연환경을 갖춘 입지로 평가된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동탄역이 위치해 GTX-A와 SRT 이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신리IC 등을 통한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동탄 트램 등 추가 교통망 구축도 예정돼 있어 지역 간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의 접근성도 주목된다. 단지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차량으로 약 10~20분대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반도체 관련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동탄 일대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 동탄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산업 기반을 배후에 두고 있어 실수요 중심의 주거 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들어서며, 키즈스테이션,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별공급 6월 9~10일, 일반공급 6월 11~12일
청약 접수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특별공급이 먼저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5일이며, 계약 체결은 전자계약의 경우 9월 1일부터 2일까지, 현장계약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청계동 519-1에 마련된다. 방문객은 견본주택 84A타입과 지구 조감도, 단지 모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타입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화성동탄2 지구 내 7년 만의 공공분양 공급이자 우수 입지인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인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C-27블록을 시작으로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차질 없이 주택공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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