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동10단지 재건축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이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다.
- 목동13단지 재건축에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등이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다.
- 목동10단지는 현대와 대우의 맞대결이, 13단지는 삼성 단독 입찰이 예견된다.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서울 주택정비 사업 '대어' 양천구 목동 재건축이 서서히 본궤도에 오르는 모습이다. 6단지가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한 데 이어, 10·13단지가 입찰을 진행하며 시공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국내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상당수가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며 입찰 의지를 드러냈다.
목동 10단지 현설 ‘현대·대우·포스코’ 13단지 ‘삼성·대우·DL·현산’
14일 업계에 따르면 목동 재건축 단지 일부가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목동 10단지의 경우 재건축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신탁 주최로 지난달 23일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제일건설, 금호건설, 씨에이(CA)이앤시가 참석했다.
입찰 마감은 오는 8월 10일 오후 2시까지다. 참여 의향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6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해당 재건축은 총사업비 2조 6000억원을 투입해 기존 2160가구를 철거하고 최고 40층, 4248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9일엔 목동 13단지가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 대신자산신탁이 설명회를 진행했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DL이앤씨, 아이파크(IPARK)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이 참여했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9월 7일이며, 참여를 위한 보증금 9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컨소시엄) 형태로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목동 13단지 재건축은 양천구 신정동 327번지 일대 17만 8919㎡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3852가구 신축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2조 3762억원으로, 평(3.3㎡)당 공사비 980만원 수준이다.
10단지 ‘현대 vs 대우’ 맞대결 예고·13단지 삼성 단독 가능성 ↑
목동 재건축 수주를 위한 각 건설사의 움직임도 조합 등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대우건설이 목동 8, 10, 11, 14단지 시공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고, DL이앤씨는 6단지에 이어 14단지 수주에 집중하고 있단 전언이다. 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10단지 유력 입찰 참여사로 거론되고 있고, 13단지는 삼성물산이 단독 입찰할 것이란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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