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굿윌스토어 팝업스토어 개최…발달장애인 고용 확대 지원

건설·부동산 |이재수 기자 | 입력 2026. 05. 27. 13:50
현대엔지니어링이 굿윌스토어와 함께 계동 본사에서 사내 팝업스토어 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굿윌스토어와 함께 계동 본사에서 사내 팝업스토어 행사를 열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엣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사내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발달장애인과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에 대한 임직원 및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굿윌스토어 소속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잡화,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는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 고용 및 자립 지원에 활용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굿윌스토어는 2017년부터 10년째 장애인 자립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사내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신규 점포 개관 후원, 물품 기증 캠페인, 임직원 물품분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굿윌스토어 9호점인 일산점 개관 후원을 시작으로 2022년 탄현점, 2024년 백석점 개관 등 신규 점포 개관을 차례로 지원했다. 현재 이들 3개 매장에서는 발달장애인 25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근무하고 있다. 기업 후원이 실제 장애인 고용으로 연결된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굿윌스토어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수도권 내 물류센터 구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신규점포 개관후원을 계기로 타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굿윌스토어 매장이 48호점까지 빠르게 늘어났고, 물품 분류와 보관 등을 위한 물류센터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도 확산

현대엔지니어링이 굿윌스토어와 함께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물품 기증 캠페인’은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가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판매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고용과 연결되어 경제적 자립 기반 형성에 기여한다.

지난 4월 진행된 2026년 상반기 물품 기증 캠페인에서는 총 6640점의 물품이 모였다. 지난 10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7385명, 기증 물품은 약 14만5000점에 달한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물품분류 봉사활동’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임직원의 신청을 받아 수도권 내 굿윌스토어 10개 지점에서 물품 분류 및 매장 지원 봉사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누적 기준 임직원 약 1200명이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모습을 통해 지난 10년간 사내에 나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됐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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