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2026 포니정 학술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그동안 재단이 지원한 연구자의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선발된 장학생들을 격려하기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근 박사학위를 취득한 추은혜 박사(프랑스 파리1대학 팡테온-소르본 현대철학) 등 포니정 인문연구장학 6기 장핵생들의 연구 발표로 시작됐다. 또한 지난해 학술지원 신진연구자인 김효정 박사(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와 김유정 박사(고려대학교 번역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강명수 박사(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는 1년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포니정재단 정몽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땀 흘리며 도전을 이어간 인재들의 성과를 직접 마주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가 학술 활동에만 매진하도록 지원하며 대한민국 인문학 발전에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니정재단은 이날 2026년 학술지원 신진연구자 3명과 인문연구장학생 16명, 해외박사장학생 8명을 비롯한 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인문연구장학생에 선발된 라선호(전남대학교 사학과 석사수료) 씨는 “포니정재단 장학생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금전적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된 만큼, 학문적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포니정재단은 2020년 포니정 인문연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외 일반대학원에서 인문학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 수료생을 선발해 연간 석사 1천만 원, 박사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논문 출판 시 지원금도 별도로 지급한다.또 2021년부터는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문학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미국·영국 권역은 3년간 최대 12만 달러, 유럽·아시아 권역은 4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는 학술지원을 통해 박사 취득 5년 이내의 신진연구자에게 1년간 연구비 4천만 원과 출판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하며 인문학 지원의 커리어 패스(Career Path)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2005년 설립된 이후 故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기초학문 진흥과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하고 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