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임상 3상 실패 예측치 못한 결과..중립 하향-한투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7. 21. 08:39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코오롱티슈진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목표주가 28만원을 철회했다.

코오롱티슈진이 전일 공시한 골관절염치료제 'TG-C' FDA 임상 3상 결과를 반영했다.

위해주 연구원은 "TG-C 15302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1차 평가 변수 모두 통계적 유의성 확보에 실패했다"며 "위약 효과 때문으로 VAS 기준 TG-C군의 통증 감소 결과값은 과거 임상 2상 결과값과 유사했으나, 위약군의 통증 감소값이 예상보다 컸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10월에 공개될 ‘12301’ 임상 3상 성공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위약군의 결과값이 문제이지, TG-C군의 결과값은 일관됐기 때문에 효능이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또 "지난 2월 공개된 FDA의 임상 3상 간소화 방침을 고려하면 12301 성공만으로도 FDA BLA 제출이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2301 임상 성공과 2028년 판매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TG-C 임상 성공 확률을 50%로 하향, 2041년 미국 점유율 추정치를 7%로 하향한다"며 "TG-C의 위험조정 NPV는 4.5조원이며, 현재 주가는 TG-C 가치 대비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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