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16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48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특히 파마리서치가 올해 수출을 통해 성장을 일궈갈 것이라며 최근 회사가 내놓은 미국 ODM업체 인수도 수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씩 증가한 1657억원, 662억원으로 추정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1분기 제시한 사업부별 분기대비 가이던스를 대체로 충족해 컨센서스를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체적으로 수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사 성장을 견인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하나증권은 그러면서 "올해는 외국인 인바운드가 견인하는 내수 의료기기 성장보다는 의료기기, 화장품 지역 확장에 따른 수출 실적이 전체 성장 이끌 것"이라며 "내수 의료기기는 이미 높은 외국인 매출 기여도와 스킨부스터 제품 간 경쟁으로 인해 전년 대비 성장 폭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나, 새로 더해지는 유럽향 의료기기 매출과 고성장하는 화장품 수출이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맥락에서 미국 현재 ODM업체 인수도 긍정 평가했다.
파마리서치는 이달 초 미국 현지 ODM 업체 CG USA 인수를 발표했다. 연간 매출 1500만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로 했다.
하나증권은 "파마리서치는 미국향 사업 확장세에 대비해 CAPA를 확대하고 공급망을 효율화 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화장품 사업은 미국에 위치한 자회사 DRJ에서 화장품을 제조해 이를 벌크로 한국에 가져와 충진 후 다시 수출하는 구조로 이뤄졌다"며 "금번에 취득한 CG USA 공장을 활용하면 해당 과정이 단축되고, 늘어난 수요에 맞춰 보다 많은 물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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