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살 금천구 무지개아파트, 통합심의 통과...최고 35층 906세대로 탈바꿈

건설·부동산 |이재수 기자 | 입력 2026. 06. 05. 11:07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조감도 (출처=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조감도 (출처=서울시)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금촌구 시흥동 남서울무지개아파트(이하 무지개아파트)가 지상 최고 35층 90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6월 4일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무지개아파트 일대 재건축사업’의 건축·경관·교통 3개 분야에 대한 통합심의를 열어 ‘조건부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1980년 준공된 무지개아파트는 2013년 ‘특별건축구역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2017년 정비구역 지정과 2021년 특별건축구역 지정·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이번 변경 심의를 통과하면서 최고 35층 9개동 906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 전체 세대 가운데 임대주택 87세대가 포함된다.

공개공지·공공보행통로 중심 개방형 단지 조성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체적 아파트 경관과 열린 보행환경·커뮤니티를 갖춘 현대적인 주거단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배치도 (출처=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배치도 (출처=서울시)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기 위해 세대 평형 조정과 주동 재배치, 층수 변화를 적용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개방형 발코니를 적극 활용해 획일적인 외관과 구별되는 아파트 입면 디자인을 구현할 계획이다.

단지 내부와 주변 보행환경도 개선된다. 공개공지와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큰 가로축을 형성하고 주요 가로변에는 작은도서관·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지역 커뮤니티와 보행가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로변인 시흥대로73길에 문화시설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주변과 소통하는 개방형 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함께 강화하는 신규 주택단지가 건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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