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롯데건설이 부장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은 장기근속자와 임금피크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롯데건설은 이번 희망퇴직은 조직효율화와 미래경쟁력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인력 선순화를 통해 젊고 단단한 조직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는 설명이다.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최대 기본급 30개월분의 퇴직 위로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3000만 원의 특별 위로금이 추가되며, 자녀가 대학교 재학 이하일 경우 1인당 1000만 원의 학자금도 지원된다. 또한 희망자에게는 재취업 컨설팅 등 전직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희망퇴직과 동시에 신규 채용도 병행한다. 올해 1분기 신입사원 39명을 채용했으며, 2분기 이후에도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지속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력 구조 효율화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재편하여 인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인 롯데건설의 이번 인력 구조 개편에 주목하고 있다. 희망퇴직과 신규 채용을 병행하는 ‘선별적 구조조정’ 방식이 확산될 경우, 건설업계 전반의 인력 재편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건설업계는 주택·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인력 감소가 집중되며 일부 기업에서는 해당 부문 인력이 최근 3년 사이 최대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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