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아이파크 리뉴얼, 공간 넘어 경험으로…라이프 브랜드 선언

건설·부동산 | 이재수  기자 |입력
사진제공=H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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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HDC그룹이 주거 브랜드 ‘아이파크(IPARK)’를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브랜드로 전면 리뉴얼한다. 단순 주거 중심에서 벗어나 리테일·레저·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하는 브랜드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2001년 론칭한 이후 성수동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약 50만 가구를 공급하며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해 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과 역할도 전면 재정립됐다.

13일 HDC그룹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파크 브랜드 체계는 ‘Vision Becomes Life’를 중심으로, 고객의 비전을 실제 삶 속 경험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파크는 단순 주거 브랜드를 넘어 주거·도시·리테일·레저·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 영역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Integrated Life Experience’를 지향한다.

핵심 미션은 ‘Form of Better Life(더 나은 삶의 형식)’로 설정됐다. 이를 통해 고객의 일상과 공간 전반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Visionary Life Creator’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BI·컬러·디자인 전면 개편…“연결과 확장” 시각화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디자인 체계 전반에도 변화를 담았다. 기존 로고의 인지 자산은 유지하면서 구조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확장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연결과 확장’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컬러와 서체 역시 디지털 환경과 오프라인 공간 전반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재정비됐다.

특히 기존의 ‘IPARK Red’ 중심에서 벗어나 ‘Burnt Umber’와 ‘Ivory’를 핵심 컬러로 도입해 따뜻함과 균형, 깊이감을 강조했다. 이는 도시와 일상, 기술과 자연이 연결되는 브랜드 철학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디자인 시스템은 AI 기반 기술과 친환경 감성을 결합해 구축됐으며, 그래픽·레이아웃·타이포그래피 전반에 걸쳐 절제된 형태와 균형감을 통해 신뢰성과 안정감을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리테일·레저·스포츠까지 확장…“LIFE 플랫폼 구축”

사진=H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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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거를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하는 ‘LIFE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주거와 도시를 기반으로 리테일·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간·서비스·경험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통합적 가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주거·도시 개발은 아이파크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호텔·리조트 등 여가 시설과 스포츠, 쇼핑·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일상 전반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D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IPARK는 예술, 자연, 지속가능성, 문화적 감수성 등 새로운 시대의 가치를 담아내는 열린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단순한 주거 브랜드를 넘어 삶의 다양한 영역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IPARK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브랜드는 최근 분양한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순차 적용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 영상 공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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