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동인건축, 목동2단지 재건축 설계 입찰 경쟁 '출사표'

목동 일대 사실상 마지막 설계자 선정 단지… 31일 입찰 마감

건설·부동산 | 이재수  기자 |입력

서울 양천구 목동2단지 전경 (사진=나우동인건축)
서울 양천구 목동2단지 전경 (사진=나우동인건축)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나우동인건축이 서울 양천구 목동2단지 재건축 설계 입찰에 참여 의사를 공식화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나우동인은 이날 목동2단지 재건축 설계자 입찰에 참여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목동2단지 재건축 사업은 하나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를 맡아 신탁방식으로 진행된다. 1640가구를 재건축해 지하 3층에서 지상 49층, 총 3389가구와 근린생활을 조성할 계획이다.

목동2단지는 지난 2월 23일 입찰공고를 내고 설계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3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나우동인을 비롯해 희림, 건원, 시아플랜 등 20개 업체가 참석했다.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설계업체가 정해지지 않은 사실상 마지막 단지로, 이번 입찰이 목동 재건축 설계 구도의 최종 판도를 결정할 전망이다.

목동2단지 설계자 선정 입찰은 오는 31일 마감되며, 4월 26일 총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지난 3월 3일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나우동인을 비롯해 희림·건원·시아플랜 등 총 20개 업체가 참석했다.

목동 14개 단지 중 3곳 설계권 확보

나우동인은 목동 14개 단지 가운데 4단지와 10단지를 단독 수주하고, 14단지를 희림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하는 등 3개 단지의 설계권을 확보하며 목동 재건축 설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청담르엘과 서울숲 트리마제 설계에 참여하고, 압구정3구역 설계권을 컨소시엄으로 확보하는 등 등 강남권 고급 주거 설계 이력도 풍부하다.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설계와 가덕도 신공항 설계도 맡고 있다.

나우동인은 정비계획 단계에서부터 정비계획 업무를 수행한 동해종합기술공사를 도와 건축 분야에서 물밑 지원을 해온 만큼 목동2단지 여건과 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받는다.

나우동인 관계자는 "목동2단지에서 그간 쌓아온 하이엔드 설계의 방점을 찍을 예정"이라면서 "지금까지 수주한 단지를 포함해 목동2단지까지 모두 각각의 입지와 특성을 살려 독창적인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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