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품은 아파트…희소성 높은 '골프장 조망 아파트' 인기

건설·부동산 | 이재수  기자 |입력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조감도 (사진제공=라온건설)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조감도 (사진제공=라온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골프장 조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단지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골프장에 조성된 멋진 풍경과 넓은 페어웨이를 누릴 수 있고, 무엇보다 골프장 주변으로 신규 주거 공급이제한돼 희소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골프장과 맞닿아 있거나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는 분양 시장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골프장은 대규모 부지를 필요로 하고 용도 제한이 엄격해 도심에서 신규로 조성되기 어려운 시설이다. 이 때문에 주변에 새 주거 단지가 들어설 수 있는 범위도 자연스럽게 제한된다.

주거 환경 측면에서도 골프장은 공원이나 하천과는 다른 장점을 지닌다.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수목,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이 어우러지며 안정적인 녹지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넓은 페어웨이가 시야 아래로 펼쳐지면서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주변 개발로 조망권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는 공원이나 수변과 달리, 골프장은 개발 가능성이 낮아 장기간 안정적인 조망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환경적 가치가 실제 주택거래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캐슬렉스서울GC와 인접한 ‘더샵 포웰시티’ 전용 99㎡는 지난해 12월 15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리베라CC 조망이 가능한 ‘동탄역 시범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전용 128㎡ 역시 올해 2월 19억80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골프장 조망 아파트 주변 시세 대비 평균 17.9% 높은 수준

실제로 2024년 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가 경기·인천 지역 골프장 인접 아파트 5개 단지의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골프장 조망을 갖춘 단지의 거래가격은 지역 평균 시세보다 약 17.9%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페어웨이 조망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어, 골프장 조망은 주택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며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는, 녹지 경관과 탁 트인 개방감으로 고급 주거지로 인식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라온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 명문 골프장인 태광CC와 인접해 일부 가구에서 골프장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용인 영덕지구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신갈공원·신대호수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흥덕점과 롯데마트 신갈점, 코스트코 공세점 등이 인근에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몰, 광교호수공원 등이 있는 광교신도시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수원 영통의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복합문화공간 판타지움 등 대형 상업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도로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중부대로와 동부대로를 통해 광교신도시와 수원 영통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고,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흥덕IC와 수원신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진출입이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기흥구에서 2023년 이후 약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고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와 알파룸이 설계되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최상층 거실에는 최대 3.5m의 높은 층고가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52대 수준으로 확보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454-9 (동천동 898번지) 에 선보인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