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본점소재지 포항으로..배당금도 미리 알려

글로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3. 02. 20. 17:31

포스코가 본점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옮기기로 했다. 또 정부 방침에 맞춰 배당금을 먼저 확정한 뒤 배당기준일을 정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정관을 변경키로 하면서 특히 본점 소재지를 현행 서울특별시에서 경상북도 포항시로 바꾸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가 이날 본사 이전을 확정했다. 

다만 주주총회는 현재 본점 소재지에서 본점 소재지 또는 서울특별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바꾸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배당금을 먼저 확정하고, 배당기준일을 정하도록 하는 금융당국의 배당제도 개편안에 맞춰 배당 규정도 손보기로 했다. 

이익배당 규정을 "배당은 회사가 이사회의 결의로 정한 기준일 현재의 주주 명부에 기재된 주주 또는 등록된 질권자에게 지급한다.  회사는 기준일을 정한 경우 그 기준일의 2주 전에 이를 공고하여야 한다"로 바꾸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의 계열사들 역시 이같은 선 배당금 확정, 후 배당기준일 확정으로 정관을 바꾸기로 했거나 바꿀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다음달 17일 서울시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변경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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