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4년만에 배당을 재개한다. 또 앞으로 3년 동안 순이익의 30%까지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20일 올해 결산배당으로 주당 750원(보통주)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1%다.
우선주에 대해서는 주당 800원(시가배당율 2.5%)의 배당을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총 2770억원을 배당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8년 회계년도 이후로 배당금을 지불하지 못했다. 당시 보통주에 대해 주당 250원(보통주)의 배당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2023 회계년도부터 2025 회계년도까지 3개년 간 순이익의 30% 이내에서 배당을 실시하겠다는 중장기 배당 정책을 공표했다.
중장기 배당 정책은 배당 추가 여럭이 발생할 경우 배당 성향을 상향하는 것을 검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코로나19가 완화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이 붙은 동시에 최근 현대차그룹과 삼성물산 등 대기업들이 중장기 주주환원책을 발표하는 흐름에 발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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