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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미국반도체ETF에 SK하이닉스 ADR 편입

미국SMH반도체지수 9월 정기변경 SK하이닉스 ADR(SKHY) 4.8% 신규 편입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9. 21. 08:55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 ETF'가 기초지수 정기 변경에 따라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티커 SKHY)를 신규 편입했다고 21일 밝혔다.

KODEX 미국반도체의 SK하이닉스 ADR 편입은 이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 ‘미국SMH반도체지수(MVIS US Listed Semiconductor 25 Index)’의 9월 정기 변경에 따른 신규 편입이다.

SK하이닉스 ADR은 상장 후 약 2개월만에 미국 대표 반도체 지수에 편입됐다. 편입 비중은 약 4.8% 수준이다.

미국SMH반도체지수는 미국 최대 반도체 ETF인 반에크(VanEck)의 ‘SMH(VanEck Semiconductor ETF)’가 추종하는 지수로 SMH 역시 이번 정기 변경에 맞춰 SK하이닉스 ADR을 동일하게 편입했다.

SMH는 순자산 약 700억 달러(약 97조원)으로 미국 상장 반도체 ETF 중 순자산 규모 1위다.

순자산 규모 2위인 SOXX(iShares Semiconductor ETF, ICE 반도체지수 추종) 대비 약 1.5배 수준이며,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SOXQ(Invesco PHLX Semiconductor ETF) 대비해서는 약 23배 큰 규모다. 세계 최대 ETF 시장인 미국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선택한 반도체 투자의 기준은 미국SMH반도체 지수인 셈이다.

KODEX 미국반도체는 SMH와 같은 미국SMH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다.

국내 투자자는 KODEX 미국반도체를 통해 미국 최대 반도체 ETF와 동일한 포트폴리오에 원화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ASML, 마이크론 등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핵심 기업 25개에 투자하며,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SK하이닉스 ADR까지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총 보수는 0.09%로 일반 계좌는 물론 연금저축과 퇴직연금(IRP, DC) 계좌에서도 효율적으로 장기 투자할 수 있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를 지탱하는 반도체 산업은 거대한 성장 조류 속 다양한 파고의 변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KODEX 미국반도체는 최신 트랜드와 대표성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상품이란 점을 이번 SK하이닉스 ADR 편입으로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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