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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비공개 회동

최태원·이재용 회장 이은 비공개 면담 현대차의 9조원 새만금 투자·대미 통상 현안 등 거론된 듯

산업 |박재형 기자 | 입력 2026. 09. 03. 16:52
이재명 대통령이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 시티 투자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 시티 투자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구체적인 회동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약 9조원 규모의 새만금 투자 및 대미 통상 현안 등이 거론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전북 새만금에 로봇·인공지능(AI)·수소 등을 아우르는 미래산업 거점을 구축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동에서도 투자 진행 상황과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의 대미 투자 압박과 관세 문제 등 통상 현안도 논의 대상으로 거론된다. 다만 회동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비공개로 만났다. 주요 기업 총수들과 잇따라 접촉하면서 국내 투자와 대미 통상 등 산업계 현안을 점검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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