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상장사 2873곳 가운데 지난 3일까지 분기 또는 반기 배당을 공시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배당 기업은 127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곳보다 47.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체 배당금은 11조4160억원에서 13조5200억원으로 18.4% 늘었다. 평균 시가배당률도 1.3%에서 1.8%로 0.5%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상반기 총 4조9092억원을 배당해 가장 많았다. 현대자동차는 1조309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4대 금융지주의 배당금도 모두 증가했다.
개인 배당액 1위는 약 728억원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671억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546억원으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544억원으로 4위였다.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341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312억원으로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84억원으로 7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5억원으로 8위,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은 141억원으로 9위,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126억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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