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삼표부지 81층 복합단지로… 신길동 병무청역세권은 1233가구 주거단지

건설·부동산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7. 29. 13:37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복합용지(구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복합용지(구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서울시가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를 지상 81층 규모 글로벌 업무복합단지로 조성하고, 병무청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총 1233가구를 공급하는 등 도심 재개발과 주택공급에 속도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28일 열린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성수동1가 683번지 복합용지 개발사업, 병무청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가운데 성수동1가 683번지 삼표레미콘 부지는 기존 산업시설 공간에서 첨단 업무와 주거, 숙박, 문화기능이 융합된 글로벌 미래 업무거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지상 81층 규모 주거동과 지상 53층 규모 업무복합동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403세대와 오피스텔 61실, 호텔 130실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상업·문화시설을 함께 조성해 업무와 주거, 여가가 공존하는 복합도시를 구현한다는 게 서울시 구상이다.

특히 건물 저층부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과 문화시설을 배치하고, 서울숲과 한강, 응봉산을 연결하는 보행녹지축을 조성한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복합용지 개발사업 저층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복합용지 개발사업 저층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이 사업은 내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등포구 신길동 병무청역세권 일대는 공공임대주택 328세대를 포함해 총 1233세대 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해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 지하 6층, 지상 42층 규모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 등을 조성하며, 공공임대와 분양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한다.

서울 영등포구 병무청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영등포구 병무청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이번 사업으로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역세권 중심의 주거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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