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네이버페이(Npay)가 자사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인 ‘Npay 커넥트’에 지역화폐 결제 연동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연동되는 지역화폐는 서울 지역의 ‘서울페이’, 대구의 ‘대구로페이’, 포항의 ‘포항사랑상품권’이다. 해당 지역화폐 이용자는 Npay 커넥트가 설치된 가맹점 중 각 지역화폐 사용처에서 QR 결제 방식으로 간편하게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독자의 이해를 돕자면, 'Npay 커넥트'는 네이버페이가 보급하는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QR, NFC 등)와 일반 신용카드 결제를 기기 하나로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돕는 인프라 기기다. 또한 결제망 구축 과정에서 언급되는 '밴(VAN·Value-Added Network)' 대리점은 오프라인 가맹점과 금융사 사이에서 결제 승인 및 매입 데이터를 안전하게 중계해 주는 통신망 사업자를 뜻한다.
이번 연동을 통해 가맹점은 Npay 커넥트 단말기 화면에 각 지역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띄워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자체와 지역화폐 운영사, 각 지역 밴(VAN) 대리점과 협력해 가맹점에 이 같은 기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지역화폐 결제처 확대로 소상공인의 매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이버페이가 지난 8월부터 연말까지 Npay 커넥트를 설치한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결제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와 Npay 커넥트를 기반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장려하는 제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iM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지역 영업점에서 단말기를 편리하게 신청하도록 연계했으며, 네이버페이 앱에 대구로페이와 포항사랑상품권을 등록한 뒤 현장 결제 시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이번 서울페이·대구로페이·포항사랑상품권 연동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페이 커넥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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