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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9일부터 사고판다..30일 2차 펀드 판매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09. 07. 08:16

증시, 특히 코스닥 부진 속에 일정이 지연돼온 국민참여성장펀드(이하 국민성장펀드의 상장과 2차 판매 일정이 확정됐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국민성장펀드의 상장과 2차 펀드 모집 일정을 투자자들에게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1차 펀드는 오는 9일 상장하고, 2차 펀드는 오는 30일 모집을 시작한다.

국민성장펀드는 기업 성장의 과실을 국민들도 나눌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차 펀드는 일반 국민 모집 6000억원, 정부 재정 후순위 출자 1200억원 등 총 72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국민 대상 모집분 6000억원은 지난 5월22일 판매를 시작, 그달 29일 예정보다 빨리 완판됐다. 증시가 강세를 타면서 그만큼 기대감도 컸다.

이에 정부는 지난 6월 추가로 2차 펀드도 조성키로 했다. 규모는 동일했다.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지난 7월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으나 위탁운용사 선정이 늦어지면서 일정도 3분기 이후로 넘어가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금융위는 오는 8일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자펀드 운용사 선정결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맞춰 일정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증권사를 통해 일정이 공유됐다.

1차 펀드는 9일 상장과 함께 증시에서 매매가 가능해진다.

국민성장펀드는 5년 만기 환매금지형으로 중도환매가 불가능하지만 현금화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증시 상장 이후 양도가 가능하다.

상장수익증권 전환 이후 매도가 가능하다.

다만 계약일로부터 3년 이내 매도 시, 적용받은 세제혜택에 대한 추징세액이 발생한다.

지난 4일 기준 3개월 수익률은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국민성장펀드 셋 전부 원금을 밑돌고 있다.

7월말 증시 급락과 함께 수익률이 -4%에 육박했으나 시장 반등과 함께 현재는 대략 -0.15%까지 회복됐다.

30일 판매를 시작하는 2차 펀드는 1차 가입자는 가입할 수 없다.

2차 국민성장펀드 가입을 위해서는 신규 전용계좌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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