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차 대신 걸었더니 지구도 건강도 챙겼다…금호건설의 '하루 1만 보'

11일부터 사내 걷기 챌린지 '저스트 워크 시즌5' 개막 개인 270명·28개 팀 동참…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09. 11. 09:51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금호건설이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걷기 챌린지 ‘JUST WALK 시즌5’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독자의 이해를 돕자면, 탄소중립이란 인간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남은 탄소는 흡수하거나 제거해 실질적인 순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통근이나 출장 시 자가용 대신 걷기를 실천하면 화석연료 연소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직접 감축할 수 있어,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꼽힌다.

‘JUST WALK’는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진행해 온 금호건설의 사내 친환경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걷기를 생활화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임직원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개인 270명과 그룹 28개 팀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첫 회인 시즌1(개인 104명) 대비 참가 인원이 2.5배 이상 늘었으며, 지난 시즌4(개인 183명, 21개 팀)에 이어 가장 많은 참여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1만 보 걷기를 달성하는 ‘개인 미션’과 3인에서 8인까지 팀을 이뤄 평균 걸음 수를 겨루는 ‘그룹 미션’으로 진행된다.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자기소개 이벤트와 그룹 내 1만 보 완주자 수에 따른 보너스 점수 부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기간 내 매일 1만 보를 달성한 임직원과 개인 최다 걸음 수 기록자, 우수 그룹 팀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JUST WALK는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친환경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사내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규모 시설 투자뿐 아니라, 사내 일회용품 줄이기나 에너지 절약처럼 구성원 개개인의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에는 사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그린도브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결식아동의 식비를 정기 후원하는 나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급여 끝전 모으기는 매월 지급되는 급여에서 1000원이나 1만 원 미만의 잔돈을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구성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꾸준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대표적인 나눔 모델이다.

×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