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시장 1177세대 주상복합으로 변신... 하부엔 공공임대 상가

남대문로5가 1구역엔 20층 규모 업무시설 도입

건설·부동산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7. 24. 17:09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영등포 전통시장 일대가 주택 1177세대 규모 지상 49층 주상복합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3일 열린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영등포1-1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영등포1-12구역은 영등포 전통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이 노후해 개발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이 곳에는 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 1177세대가 새롭게 조성되며 235세대는 공공주택으로 분양세대와 혼합배치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는 주변 지역과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또한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원을 새로 조성해 인근의 부족한 녹지 및 개방 공간을 확보한다.

문화공원 하부에는 기존 영등포시장과 대상지 내 상가 세입자를 위한 공공임대상가를 만든다. 상가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도 함께 들어선다.

영등포1-1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이는 참고자료로 통합심의 조치계획 수립 및 인허가 과정 등에서 조정될 수 있음. 서울시 제공
영등포1-1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이는 참고자료로 통합심의 조치계획 수립 및 인허가 과정 등에서 조정될 수 있음. 서울시 제공

이날 서울시는 중구 남대문로5가 84-1번지 일대 ‘남대문로5가 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 분야 통합심의(안)도 ‘조건부의결’했다.

이 곳은 서울역 광장 일대에 위치하며 인접 대형 업무시설인 그랜드센트럴 및 연세세브란스빌딩 사이에 자리 잡고 있음에도, 저층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경관이 저해 지적을 받은 곳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6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2024년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5월 정비계획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심의 통과로 대상지에는 지상 20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울역~숭례문 사이 세종대로변은 기존에도 다수의 업무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부족한 업무시설 확보를 위해 봉래구역 3지구, 양동구역 8-1·6지구 등 현재 활발하게 추진중인 정비사업 모두 업무시설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대문로5가 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이는 참고자료로 통합심의 조치계획 수립 및 인허가 과정 등에서 조정될 수 있음. 서울시 제공
남대문로5가 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이는 참고자료로 통합심의 조치계획 수립 및 인허가 과정 등에서 조정될 수 있음.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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